에반게리온: 파
★★★★☆
에반게리온 리부트 극장판의 두번째인 '에반게리온:파' 리뷰입니다. 기존 에니메이션의 흐름은 파에서 끝이 납니다. '에반게리온: 서'는 기존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급급했다면 상당히 캐릭터의 감정선이 드러난 것이 특징입니다.
'에반게리온:파'의 수많은 장점들
'에반게리온: 파'가 '에반게리온: 서'보다 좋았던 점은 캐릭터의 일상을 많이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레이가 점점 인간미가 생기는 점이 눈여겨 볼 점이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아스카의 정신 붕괴 장면이 빌드업이 잘 됐다면 '에반게리온:파'에서는 그러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에바가 사도화가 되는 과정에서 그 속의 파일럿이 아스카라는 점과 대치하며 나오는 OST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든 에반게리온 극장판 중 '에반게리온:파'를 제일 좋아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그 부분이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캐릭터의 입체성 빌드업, OST의 훌륭함 그리고 서드임펙트의 훌륭하고 대단한 작화.
'에반게리온:파'에서 유일한 오점
저는 이 마리라는 캐릭터를 왜 등장시켰나... 싶었습니다. 캐릭터가 매력적인가? 캐릭터가 입체적인가? 특별한 점이 있는가? 이후 극장판들에서 적지않은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제 마음속 안경캐릭터는 은혼의 신파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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