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퀸스 갬빗
제작 : 스콧 프랭크, 앨런 스콧
출현 : 안야 테일러조이
원작 : 월터 테비스 소설 <The Queen's Gambit)
검증 된 작품
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면 적당히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좋거나 정말 별로거나. 이번에 본 '퀸스 갬빗'은 전자에 속합니다. 잠을 덜 자고 하루 만에 몰아 볼 정도로 좋았습니다. 이는 많은 관객들도 반응했습니다.
2020년 넷플릭스 TV프로그램 전 세계 1등 그리고 로튼 로타토의 신선도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작 소설은 37년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주연인 안야 테일러조이는 골든 글로브에서 미니시리즈 부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과 남우주연상에도 후보에 올랐던 검증 된 작품입니다.
특 징
퀸스 갬빗은 체스 용어입니다. 제목처럼 체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이지만 주인공의 성장이 메인인 영화입니다. 체스의 고증을 상당히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계의 유명 체스 플레이어가 컨설던트 한 만큼 체스 디테일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하먼의 성장물입니다. 하먼의 부모님이 죽고 고아원에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날 하먼은 지하실에서 지우개를 털고 오는 일을 맡습니다. 그러다가 체스에 대한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후에 입양이 되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체스의 꿈을 펼치게 됩니다. 천재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이어가던 하먼에게 결국 패배라는 시련이 찾아오고 하먼은 좌절하게 됩니다. 그 좌절 속에서 여러 사람들이 도와주며 난간을 해쳐나갑니다.
요 약 및 평 가
퀸스 갬빗의 핵심 단어는 중독입니다. 엘리자베스 하먼은 중독되어 있습니다. 약, 술, 담배 그리고 체스까지. 중독 되는 것에 따라 캐릭터의 감정 상태를 표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4/5)점을 주고 싶습니다.
클리쉐 범벅이지만 정말 잘 풀어냈습니다. 클리쉐를 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클리쉐는 몇십년간 쌓아온 성공의 방적식이니까요. 요즘에는 이를 잘 풀어내는 영화나 드라마가 드뭅니다. 신파를 넣고 감정 팔이를 넣다 보면 영화가 산으로 가죠. 간만에 담백한 클리쉐를 봐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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